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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8 21:00
조회: 1,815
추천: 1
한문철
번호판 희미해서 식별 어려움. 일단 경찰 신고했는데 경찰 "도망가는데 안 쫓아가고 뭐 했음....?" 어찌어찌 가해자를 찾아냈는데(차주의 딸) 가해자가 질질 짜며 "내가 「정신병」이 있다. 사고 난 줄 몰랐다." 제보자 "몰랐다는 게 말이 되나. 내가 스티어링 안 잡았으면 절벽에 떨어져 죽을뻔했다. 어쨌든 벌은 받으시길." 그러자 가해자가 울음을 뚝 그치며 "꼭 그렇게 해야 속이 후련하겠나"라면서 버럭 화냈다고 함. 어쨋든 재판까지 갔고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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