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 묵념 후 인증하라'는 보훈부…"지나친 전시행정"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실 제공
국가보훈부(보훈부)가 전국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유엔참전용사 기념일(11일) 오전 11시에 용사들에 대해 묵념하고, 사진을 찍어 보내라고 요청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구체적 시간을 지정하고, 묵념 사진을 보내라는 게 이례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