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4일(월), 자사의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실적 결산을 발표했다. 12년 만에 분기 적자다.

홍원준 엔씨소프트 CFO는 “여러모로 시장에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 최근 내부에서 진행되던 프로젝트 6개를 중단했다. 일부 조직이 정리됐고 전사적으로 희망퇴직을 받는 중이다.현재 본사 기준으로 4천 명 중반이던 인원이 내년까지 3천 명 수준으로 줄어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기존 매출에 비해 지나치게 큰 실적 악화를 야기했다


: 고질적인 고비용 구조와 하락한 매출 탓도 있으나, 가장 큰 원인은 신작이 기대보다 성과가 없었기 때문이다.


● 패키지 게임으로 공개된 프로젝트는 중단되고 결국 MMORPG가 또 출시되는 상황이다


: 이렇게 말하는 게 다소 적절치 못하지만 엔씨소프트에도 MMORPG를 만들고 싶어서 만드는 게 아닌 인력이 분명 존재한다. 하지만 ‘리니지’는 MMORPG 이상의 잠재력을 지닌 IP다. 그래서 ‘리니지’를 또다른 장르로 개발하는 방향에 심혈을 기울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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