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41104125451700스페인 51년만의 대홍수에 최소 217명 사망
발렌시아 최대쇼핑몰 지하 주차장도 물에 잠겨
스페인 국왕, 수재민에게 진흙 맞는 봉변 당해
당국의 미흡한 대응과 수색작업 느리다는 비판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스페인에서 최악의 홍수 참사가 일어나면서 발렌시아 최대 쇼핑센터의 지하주차장까지 물에 잠겨 당국이 대대적인 실종자 수색 작업에 나섰다.

지난 달 29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등 남동부 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최소 217명이 사망했다. 1973년 10월 홍수로 300명이 사망한 이후 최악의 인명 피해다.

스페인 기상청에 따르면 발렌시아 서쪽 치바에선 29일 새벽부터 8시간 동안 1m²당 491L의 비가 쏟아졌다. 이는 이 지역의 통상 1년치 강수량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국왕은 진흙 맞고, 총리 차는 너덜너덜…최악 수해에 스페인 분노

https://v.daum.net/v/20241104075022235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과 페드로 산체스 총리가 대홍수로 큰 피해를 본 현장을 찾았다가 분노한 수재민들에게 진흙을 맞고 차량이 망가지는 등 봉변을 당했다.

3일(현지시각) 펠리페 6세와 레티시아 왕비, 산체스 총리, 카를로스 마손 발렌시아 주지사는 이번에 수해를 입은 발렌시아주 파이포르타를 방문했다.


세훈이 추진하는 지하화...재원도 문제지만 한국에서도 작년 사고났지만 지하에서 한번 사고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