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당 4700개씩 팔렸다…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까지 차지한 K라면



전 세계 유동인구 최다 도시 미국 뉴욕. 그 중에서도 가장 화려하고 북적이는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붉은색 글자 ‘Buldak(불닭)’이 깜짝 등장했다. ‘불닭볶음면’의 삼양식품이 만든 광고다.

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들어 한국 라면 수출액이 사상 최초로 10억 달러(10월 기준)를 돌파했다. 전년 동기보다 약 30% 증가한 10억2000만 달러다. 지난 한해 라면 수출 9억5200달러를 10개월 만에 달성했다. 1분에 4718개씩 수출된 셈이다.

전쟁 중인 러시아에서도 한국 라면이 인기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적이었던 고(故) 알렉세이 나발니가 수감 중일 때 한국 컵라면을 먹고 싶다고 부르짖었던 일화가 유명하다.

한국이 가장 많이 라면을 수출하는 나라는 중국(2억680만달러) 미국(1억7650만달러) 네덜란드(7670만달러) 순이다. 일본(5180만달러), 영국(4500만달러)이 4~5위다.

원문 : https://v.daum.net/v/20241101191200133


뜬금 네덜란드 3위 의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