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좋고 시간도 나서 한번 갔다와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집회 참가하는건 처음이었습니다.

소리지르고 막 환호하고 이런거 잘 못해서 그냥 가서 조용히 앉아서 책읽으면서 구경하다 왔는데 나름 신선한 경험이었던거 같습니다.

사람들이 엄청 많았는데 질서는 되게 잘 지켜졌습니다. 경찰분들이 되게 많았고 안내를 친절하게 열심히 해주시더라구요. 덕분에 편했습니다.

중간에 배고파서 밥먹고 나왔더니 거의다 없어지고 끝나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집에 오는 길입니다.

이재명 아저씨도 봤습니다. 실물로 보는건 처음이었는데 조금 신기했습니다. 사진을 찍었는데 인파때문에 가까이서 찍진 못했습니다. 짤방 가운데 자세히 보면 이재명 아저씨 작게 보입니다.

앞으로 또 이런 집회 있고 시간 되면 또 참가하려고 합니다. 님들도 부담 없이 그냥 산책 갔다온다는 느낌으로 한번 가보세요. 그냥 공연같은거 구경하는거랑 별로 차이 없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