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가 30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3만 명 이상 집결하기로 한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
성전(이하 신천지)에 대해, 하루 전날 해당 지역에 ‘위험지역’을 선포하며 대관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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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행사 내용에는 애드벌룬, 드론 등을 띄우고 폭죽도 터뜨리는 등 북한을 자극할 요소가 다분하다”면서 “납북자피해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가 예정돼 이를 단속해야 하는 상황으로 이같은 행사를 통제하고 안전을 관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여러 상황을 고려할 때 대관 승인을 취소하는 게 맞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가 뭔가 폭풍 전야같은 느낌이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