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곳곳에 음료 캔 버린 배달기사들
음료 떨어지자 욕하며 짜증내기도
자영업자 "이젠 안 하겠다. 못 하겠다"

A씨는 한 배달 기사가 모니터 뒤에 음료 캔을 놓고 가는 장면을 공개하며 “드시고 쓰레기는 왜 모니터 뒤에 두고 가냐. 모니터에 가려져서 마감할 때까지 몰랐다. 손님들은 뭐라고 생각하셨을까”라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A씨는 그러면서 "지난번엔 음료가 다 떨어져서 못 드렸는데 '에이 씨 더운데 시원한 음료도 없고'라고 하시더라"며 "이젠 안 하겠다. 못 하겠다. 제 그릇은 딱 여기까지인가 보다"라고 음료 무료 나눔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379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