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W1QIMPbTzgs






원래 고양이가 없던 마라도에 최근 고양이가 유입되고

캣맘, 동물단체들이 급식소까지 만들어서 인위적으로 먹이를 급여한 결과 

고양이 한 마리도 살기에 좁은 이 작은 섬에

길고양이 개체수가 세자릿수로 늘었습니다. 


마라도는 각종 철새들의 기착지이자

멸종위기종 뿔쇠오리의 번식지이기도 해서

고양이에 의해 뿔쇠오리가 절멸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오자 

전문가들의 노력 끝에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과 세계유산본부 주도로 

마라도의 고양이 중 40여마리를 반출했죠.


그래서 마라도에 고양이가 없어져서 쥐떼가 창궐한다는 가짜뉴스까지 돌았던 적이 있는데요.


그럼 지금 마라도는 과연..?









카메라에는 각종 희귀 새들이 물 먹고 몸 씻고 가는 장면이 잡혔네요. 🥰









사람도 물 먹고.. 엥? 🤪










뿔쇠오리 위협하는 고양이 쥐 아주 사이좋게 같이 찍혔네요.


고양이가 없기는 뭐가 없고, 고양이가 쥐를 잡기는 개뿔.. 🤬

설치한 카메라마다 여러 마리 찍혀있구만요. 












백마리 넘던 고양이 중 40여마리만 빼내고

계획됐던 나머지 개체들의 반출은

캣맘, 동물단체 등

반 생태 진영의 극렬한 반대로 사실상 무산된 결과죠. 



세계 최고 수준의 캣맘 공화국, 대한민국의 한심한 현 주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