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부총리는 이날 뉴욕에서 열린 특파원단 간담회에서 "최근 환율은 한미 금리 차이에 따른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동안 미국이 금리를 빠른 속도로 올릴 때 한국은 가계 부채, 경기 상황으로 금리를 상대적으로 많이 올리지 못했다"며 "미국이 다시 금리를 내리는 상황이지만, 한국은 금리 인하 여력이 상대적으로 작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의 원·달러 환율 수준은 외환위기 당시의 환율 상승과는 질적으로 다르다"며 "뉴노멀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제를 삼지 않으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