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 크나 큰 판단미스로 대부에 손을 댔다가 이리 꼬이고 저리 꼬여서 결국 개인회생 신청했습니다.

그나마 다행히 도박은 손도 대지 않아서 법원으로 부터 인가결정 받고 매달 100만원씩
입금을 한지 언 3년...지난 9월에 마지막 입금하고 3일 전 면책결정까지 받았네요.

이제부턴 늦게나마 급여 들어오면 생활비+비상금 제외하고 적금 들고 있습니다.
3년이 언제가나 싶었는데 이젠 내 통장이 플러스가 되는 일만 남았군요.

다들 인생에 건승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