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스티니

1944년 3월,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알콜루에서 각각 11세, 7세인 백인 여자 아이의 시신 2구가 발견

경찰은 사건의 용의자로 14세 흑인 남자 조지 스티니를 체포한다. 경찰에 의하면 체포 후 스티니 본인이 범행을 자백했다고 한다. 1944년 6월 16일 전기의자형이 집행되었다. 어린 그의 체구가 작아 성경을 받쳐서 앉아야 했다
스티니의 사형은 아직까지도 미국 역사상 최연소 사형집행이다.

2004년에 한 지역사학자에 의해 재조사가 시작되었고 몇명의 변호사와 함께 재심 청구가 추진되어 2014년에 무죄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사망한 두 여아의 유족들은 원심번복에 대해 14세 아이를 사형시킨 것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 하더라도, 그가 유죄라는 믿음은 변치 않는다고 밝혔다 유족들은 이 사건을 광범위하게 조사했으며 "신문 기사를 읽는 사람들은 진실을 모른다"고 주장했다.

이 사건의 진범으로 가장 유력하게 지목되는 인물은 목재 회사를 운영하던 백인 부유층의 아들이었던 조지 버크 주니어인데 사실 오래전부터 스티니가 살던 마을에서는 조지 버크 주니어가 사건의 진범이라는 소문이 나돌았다고 한다. 참고로 조지 버크 주니어는 이전에도 바람둥이로 소문이 나 있던 데다 절도 전과도 있는 평판이 안 좋은 인물이었다

그리고 조지 버크 주니어의 아버지인 조지 버크 시니어는 이전에 스티니의 어머니에게 부적절한 접근을 한 적도 있었던 데다 시신이 발견된 침례교회 뒤편 지역의 소유주였고 소녀들의 시신을 발견한 수색대의 조직원이었으며 심지어 본인이 직접 검시관 배심원단의 주임으로서 스티니의 구속을 촉구하면서 대배심원도 맡기도 했다고 한다.



https://youtu.be/5iL1f-jV32A?si=ek_MWsutB27yoIm3

Carolina Skeletons 실화를 바탕으로 소설을 각색한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