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곳곳에서 '윤석열정권 퇴진'을 내건 투쟁이 벌어지고 있다. 시민들이 윤석열정권 퇴진을 내걸고 대규모 집회에 이어 국민투표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대학생들이 시국선언을 벌인다.

'윤석열퇴진 경남지역 대학생 시국선언 모임'은 21일 오전 경상국립대, 국립창원대, 경남대 앞에서 각각 "윤석열 퇴진 경남지역 대학생 1000인 시국선언"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학생들은 이날 현장 발언을 통해 규탄 발언을 하고, 시국선언문을 발표한다. 이들은 "국민의 삶을 외면하고 무시하는 정부와 대통령을 바꿔내자", "청년의 삶, 대학생의 삶을 외면하고 죽음으로 내모는 이 사회를 함께 바꿔내자"라고 외친다.

'윤석열 퇴진'을 내건 공연도 열린다. 오는 27일 오후 "사상과 노선, 정파와 정견을 넘어. 탄핵의 불바람으로"를 내걸고 콘서트를 연다. 이경민, 김희정, 이원애 등 가수들이 무대에 서고 부산, 창원, 김해, 양산 시민연대 대표가 발언한다.

https://v.daum.net/v/20241020173005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