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가 플라이퀘스트를 3:2로 이기며 4강의 마지막 티켓을 얻습니다 .

솔직히 이름값에 비해서 경기력이 잘 나오진 않았지만 

15일간의 실전공백 + 플퀘 특유의 사파픽 데이터 부족 + 스크림동안 급 성장한 플퀘의 경기력 

등 의 사유가 진짜 오묘하게 짬뽕되며 

패 승 패 승 승으로 끝내 4강 티켓을 얻었습니다 


인게임적으로는 
럼자오자레로 대표되는 특유의 우틀않, 우리가 실수안하면돼, 우리의 스크림데이터는 틀리지않았어 류의 
벤픽이 아닌, 
우리의 픽 벨류를 높이고, 대회의 메타픽,  승리한 상대의 핵심픽을 벤하고 카사딘 등의 조커픽 도 기용하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 

다만 선수들의 실전공백이 눈에 보일정도로 자잘하고 치명적인 실수가 많았는데 다음4강때는 이걸 고쳐야할듯싶습니다 
오죽하면 아프리카 프릭스 시절 C9에게 3:0으로 진 기인이 생각날정도로
탑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폼이 그렇게 좋지 않아 이거 .. 지나 싶을정도로 위험한 장면이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