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매운탕이 있으면 지리탕도 있듯이

어렸을때 동네 중국집 가면 나는 짬뽕보다 중화 우동을 많이 먹었었는데.

그때는 어린 입맛이라 그랬는지 우동에서 불냄새 같은거도 막나고 중국집 특유의 기름향도 나면서 맛났었는데

요즘 먹어보니 밀가루 냄새만 나고 국물도 밍밍하면서 짜기만 하고 면, 건더기에 간도 안배여 있고 이상함 ㅡ.ㅡ

이런거 보면 옛날 중국집 주방장님들은 거의 소림사 주방장급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