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길가다가 20대 중~후반쯤 되보이는 남자랑 어떤 아줌마랑 싸우고있는데 이야기 들어보니까
부모 자식 인거같더라구요...
왜 싸우는가 들어보니까 남자가 밥솥을 들고 버스타고 서비스센터에 가서 AS받고 버스타고 다시
돌아왔는데 
어머니 : 박스에 넣거나 보자기같은곳에 싸서 들고가는게 아니라 그냥 밥솥만 들고갔다가 들고오
는거 부끄럽지 않냐

아들 : 전기밥솥이 남 보기 부끄러운 물건도 아니고 굳이 박스나 보자기에 포장할 필요가 어딨나..
이러고 있더라구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전 개인적으로 아들쪽 말에 공감이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