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감 보궐 선거에서는 진보진영 단일 후보인 정근식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4번 연속으로 진보 진영의 교육감이 서울의 교육 정책을 주도하게 됐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진행된 전임 조희연 교육감의 진보 교육도 큰 틀에서 이어질 걸로 보입니다.


이번 교육감 보궐 선거에서 서울시민의 선택은 진보진영 정근식 후보였습니다.

정근식 당선자는 96만여 표를 얻어 최종 득표율 50%를 넘기면서, 보수진영 조전혁 후보와 윤호상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을 확정 지었습니다.

이번 보선은 12년 만에 보수 후보 단일화가 성사되면서, 진보와 보수 진영 대표 주자의 양강 구도로 치러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