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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곰주님

2024-10-16 23:12

조회: 3,639 추천: 26

[이슈]

목록 | 댓글(18)

교육감 선거 개표를 지켜보며

역대급으로 낮은 투표율과
초반의 불리한 상황을 지켜보며
내내 들끓는 역오감을 억누르기 힘들었습니다.

차차 근소한 격차로 우세를 점유해나가는 과정을
지켜보고 안도하면서도
여전히 구토가 올라올 듯한 이물감이 떠나가질 않더군요.

이젠 당선이 확실시 되는 마당이지만
지금 느낀 불쾌한 감정의 여운은 상당히 오래 남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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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90 우리곰주님

THEY CAME FIRST for the Communists, and I didn't speak up because I wasn't a Communists.

나치는 우선 공산당을 숙청했다. 나는 공산당원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THEN THEY CAME for the Jews, and I didn't speak up because I wasn't a Jew.

그 다음엔 유대인을 숙청했다. 나는 유대인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THEN THEY CAME for the trade unionists, and I didn't speak up because I wasn't a trade unionist.

그 다음엔 노동조합원을 숙청했다.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THEN THEY CAME for the catholics, and I didn't speak up because I was a Protestant.

그 다음엔 가톨릭 교도를 숙청했다. 나는 개신교도였으므로 침묵했다.

THEN THEY CAME for me, and by that time no one was left to speak up.

그 다음엔 나에게 왔다. 그 순간에 이르자, 나서 줄 사람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

- 마르틴 니묄러(Martin Niemoeller)

“나는 당신의 사상에 반대한다.

그러나 당신이 당신의 사상 때문에 탄압을 받는다면

나는 당신의 편에 서서 싸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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