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영 국민의힘 의원, 수해 중 골프..."경기 중단" 결정에 항의

당일 오전 10시에서 12시 사이 갑자기 비가 많이 내리면서 골프장 측에서는 필드 일부가 물에 잠겨 정상적인 경기가 어렵다고 보고, 강 의원 일행의 경기를 중단시켰습니다. 그러자 강 의원과 보좌관들이 "비가 그칠 때까지 기다리면 되지 않느냐", "다른 손님들은 왜 받느냐"며 골프장 측에 항의했고, 이 과정에서 일부 직원들이 '모욕감을 느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후 강 의원 보좌관이 골프장 직원들과 만나, 관련 문제 제기를 이어가는 과정에서 협박성 발언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골프장 관계자들을 향해 "비 맞으면서 전투적으로 치겠다는데 왜 중단시키느냐"고 말한 겁니다.

국민을 그렇게 챙겨 보시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