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강수상버스 타당성 조사 당시 ‘배 구입비’ 뺐다


한강에 수상버스를 띄운다는 서울시의 ‘한강 리버버스 사업’이 2017년 예비 타당성 조사에서 ‘적자’로 나타났다가 2024년엔 ‘흑자’로 뒤집힌 것은 ‘배 구입비’ 등 주요 비용을 삭제했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수상버스 제작과 운영이 핵심인 사업에 해당 비용을 빼버리고 사업성을 판단한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