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역사수장들, 왜 이러나…"조선, 日에 쌀 수출" "백두산 55%는 창바이산"

박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백두산을 중국명 창바이산(長白山)으로 병기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질타를 받기도 했다.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동북아역사재단이 백두산을 중국명 '창바이산(長白山)'으로 표기한 것을 놓고 박 이사장에 질의했다.

조 의원은 올해 3월 중국이 백두산의 중국 소유 부분을 창바이산으로 유네스코(UNESCO) 세계지질공원에 등재한 것을 언급하며 "당시 동북아역사재단이 의원실에 입장을 보냈는데 (문서)제목도 '창바이산'이었다"며 "어떻게 동북아역사재단이 창바이산이라고 쓸 수 있냐"고 비판했다.

그러나 박 이사장은 "의원님이 좀 아셔야 할 것이 그 백두산의 55%는 장바위산이고 45%만이 백두산"이라며 "창바이산이라고 세계적으로 쓰는 것에 대해 저희가 뭐라고 말할 상황이 아니다"고 답했다. 박 이사장은 그러면서 "지금 '창바이산'과 '백두산'의 병기를 추구를 목표하고 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