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이 '따로할거 없이 기존의 신간 북콘서트를 여는 출판사들중에서 회견을 작게 하는게 어떠냐' 제안에 수긍.
다음날 작가가 연락하길 '공식 기자회견은 하지 않겠습니다. 서늘한 무력의 죽음을 배운 사람으로써 지금
세계 이곳저곳에서 전쟁으로 주검이 즐비한 세상에 기뻐하기보단 함께 아파해야 할 시간이라 생각'이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