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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파니에
2024-10-09 13:01
조회: 7,634
추천: 2
철권 대회에서 발생한 강제 실격 사태얼마전 태국에서 열린 철권 월드 투어. TGU2024. EVO, EVO JAPAN을 제외하곤 가장 많은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대회이고, 롤에 비유하자면 롤드컵 직행 티켓을 딸 수 있는 대회라 많은 선수들이 몰림 8강 진출전에서 갑자기 한 선수가 강제 몰수패를 당함 선수는 중국 선수였기에 사람들이 추측하기로 중국인답게 뭔 핵을 썼거나 VPN 써서 부당한 방법으로 대회에 참가했거나 라고 예상을 했지만 반다이남코: 그냥 중국인이라 탈락 시켰음. 솔직히 8강 진출전까지 올 줄 몰랐거든 룰북에 중국, 러시아가 따로 참가 불가능 국가라고 적혀있는 것도 아니었고 단지 대회 개최 불가국이라고 적혀 있어 다른 대회는 참가가 가능하구나 하고 선수들이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대회 참가도 불가한 걸 애매하게 적어 놓고 탈락을 시켰다고 함 해당 선수는 힘들게 비행기 타고 타국으로 대회 참가를 위해 왔지만 몰수패로 돌아가게 됨 요즘 일본 중국 관계 보면 저럴 수 있다고 생각되지만 룰북에도 애매하게 적힌 걸 8강 진출전 올 줄 몰랐다고 몰수패는 좀... 딱 일본스러운 처사인 듯 반다이남코는 이 처분으로 욕을 꽤나 먹는 중 근데 중국인이 본토에서 저렇게 대놓고 트위터 해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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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파니에
낮이 긴 날의 밤은 짧고, 밤이 긴 날의 낮은 짧다. 오랜 행복을 누린 자에겐 짧은 불행이. 긴 불행을 견딘 자에겐 짧은 행복만이. 낮과 밤이 공평해지기 위해 365개의 하루가 필요하듯 인간 세상의 공평함은 억만 년 뒤에나 있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