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가요록>
1450년대(세종) 왕실 어의 전순의(全循義)가 지었다고 전해지는 현존 가장 오래된 농서이자 요리책
온실은 전순의가 처음으로 개발한 것은 아니다. 세종실록의 세종 20년(1428) 5월 27일조를 보면 세종의 명으로 강화도에서 귤나무가 잘 자랄 수 있는가를 시험할 때 “수령이 가을에 집(온실)을 짓고 담을 쌓아 온돌을 만들어 보호하였다”는 기록이 있기 때문이다
다만 전순의는 당시의 온실을 구체적으로 설치, 운용하는 내용을 최초로 밝힌 데 공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