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적 요르단, 이라크전을 앞둔 홍명보호가 주포 손흥민 부상 낙마라는 날벼락 같은 소식을 받아들었다.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본선 11회 연속 진출 길에 초비상이 걸렸다.

허벅지 뒤 근육을 가리키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지난 2022년 11월 이후 1년 10개월 만에 공식 경기 명단 제외를 2경기 이어간 손흥민이 끝내 10월 월드컵 예선에 결장한다.

대한축구협회는 4일 "손흥민이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됐다"며 "선수 보호 차원에서 10월 소집 제외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홍 감독은 손흥민을 빼는 대신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뛰고 있는 홍현석을 대체 발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