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안이 승객들로 가득합니다.

2명이 나란히 앉은 좌석에서 창가 쪽에 있던 한 여성이 갑자기 옆을 향해 주먹질합니다.

여성이 때린 건 60대 할머니 품에 안겨 있던 4살 손자.

당황한 할머니가 항의하지만, 여성은 아랑곳하지 않고, 아이의 얼굴을 몇 차례 더 때립니다.

이후 언쟁이 이어지고, 할머니가 팔을 뻗자 여성은 그 팔을 강하게 깨물기 시작합니다.

말리러 온 다른 승객에게는 발길질까지 합니다.







할머니에게 안겨 있던 아이의 팔이 자신의 몸에 닿았다 게, 경찰 조사에서 여성이 밝힌 폭행의 이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