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훈련병 얼차려 사망' 방문조사 결과 의견표명 않기로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군기훈련(얼차려)을 받다 숨진 훈련병 사건을 방문조사한 결과에 대해 의견표명을 하지 않기로 했다.

4일 인권위에 따르면 인권위 내 군인권보호위원회는 지난달 24일 회의를 통해 얼차려 훈련병 사망 부대인 육군 제12사단을 방문조사한 것과 관련해 의견표명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군인권보호위원 3명 중 원민경 위원을 제외한 김용원·한석훈 위원이 의견표명에 반대했다.

김용원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