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쓰는 글이므로 음씀체 

어릴적부터 무협지를 비롯한 여러 장르소설을 즐겨 보는 편인데 
10년이상(정확하게 언제부터인지는 몰라도 최소 10년은 넘음) 
한달에 3만원 가량 꾸준히 문피아를 이용하고 있음 

보다보면 처음엔 이 작품 괜찮네 ! 
하고 보기 시작했다가도 나중에 작가가 미쳤어요 느낌이 많아서..
(떡밥은 겁나 풀어놓고 회수할 수 있는 능력이 없거나... 중반이후
초인플레이션으로 먼치킨물이 되어 있다거나 등등) 

그렇게 유료화이후 한참 보다가도 어느순간부터 끝까지 안따라가고 
중도 탈락한 작품이 수도 없이 많은데 그중 처음부터 끝까지 본 작품
및 자까님들만 추려서 올려봄 

1. 믿고보는 자까님
민수(泯洙) - 포텐, 케미, 신입 에이전트가 계약을 너무 잘함 등
 : 그냥저냥 읽을만함 / 조금 유치한 느낌도 있는데 술술 읽기 편한느낌 

디다트 - 유적 포식자, 은퇴한 헌터의 아포칼립스, 마운드 위의 절대자
            솔플의 제왕, BJ대마도사 등 
 : 게임판타지 류의 소설을 잘 쓰는편 / 생각없이 읽기 좋음 

산경(山景) - 신의 노래, 재벌집 막내아들 등
 : 막내아들 씨리즈의 선구자(알파이자 오메가) 드라마는 밥을 말았지만
 그의 소설은 영원함 

목마 - 글러먹은 빙의, 빌어먹을 환생, 쥐뿔도 없는 회귀 
 : 양산판 회귀물인듯 한데 그중 내가 제일 잘나가 느낌 

명원(命元) -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 이 독일은 총통이 필요해요, 
                 대영제국 선비의 공정무역 
 : 국사나 세계사 등을 좋아한다거나 밀덕 들은 좋아할만한 글을 잘씀 
  

2. 요즘 보는 글 
비도™ - 종말의 뱀이 되었다. 
 : 생각없이 읽을만함

서마 - 윤회무사 
 : 이거보고 울었음 

高미나 - 탑스타 여배우와 하룻밤을 보냈다.
 : 탑메니지먼트 아류작 느낌 


3. 마지막
장우산 - 탑 매니지먼트 
 : 메니지먼트 소설의 선구자(알파이자 오메가 일뻔했지만 ....) 
 하지만 자까님이 개복치인건지 아니면 내글 구려병에 걸린건지 모르겠지만..
 "내가 아는 잠수부중에 최고였어요" 

 16년 8월까지 활발히 쓰다가 9월부터 17년 1월까지 뜨믄뜨믄 생존신고 
 17년 2월 1일 마지막 글 이후 무려 7년동안 잠수 
 24년 3월 11일 다시 나타나 글을 쓰다가 7월 8일 이후 다시 잠수 

 ..........ㅅㅂ 돌아와라 ...형이 용서해줄게 젭알 결말만 내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