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에서 리튬이온의 열폭주를 방어할 수 있는 신소재를 개발했다고 함

SRL이라는 이 신소재는 1마이크로미터라는 얇은 두께로 머리카락 두께의 1/100의 두께로 이 소재를 배터리 양극층 사이에 배치하면 리튬이온에 문제가 생겨 온도가 상승하면 전기저항을 엄청나게 올려서 절연체의 성격으로 바뀌어 열폭주를 억제하는 구조를 가지며 전기저항이 최대치일 땐 정상 온도 대비 1000배의 저항을 가진다고 함





이전에 공개가 된 적이 있는 건데, 못으로 리튬이온 배터리를 관통하는 실험이나 무거운 물체로 충격을 주는 실험을 진행한 결과 관통 실험에서는 일반 리튬이온 배터리는 84% 확률로 열폭주 및 화재가 발생하였지만 SRL 소재를 적용한 배터리는 0%의 화재율을 보였으며, 충격 실험에서는 일반 리튬이온 배터리는 100% 확률로 화재가 발생하였지만 SRL 소재가 적용된 배터리는 화재율이 30%, 그마저도 수초만에 열폭주가 발생하지 않아 꺼졌다고 함


신소재라 아직 양산을 바로 시작할 순 없지만 양산만 되면 배터리 제조 과정에서 쉽게 적용 가능한 기술이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