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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셀마기꾼
2024-10-04 10:49
조회: 10,849
추천: 26
안녕하세요... 많이 챙피하지만...음 안녕하세요. 원래 맨날 눈팅만 하다가 요새들어 가끔 댓글도 쓰고 하고는 했던 그냥 뭐랄까... 아이고 뭐라고 해야 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다들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시겠죠? 음... 다름이 아니오라 혹시 전화하실분 있으실까요?음...굉장히 울적하고 외롭고 슬프고 한데 친구도 없고 아는 사람도 없고...공공기관 쪽으로 전화를 해보려니 빨간날이라 다들 쉬고... 혼자 집에서 멍하니 있는데 왜 사는지도 모르겠고 참... 많이 배우지 못해서 글이 두서도 없고 그렇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냥 어떤 분이 되었건 같이 이야기 하고 싶다 랄까요? 너무 외롭고 무섭고 불안하고 슬퍼서 어떻게 해야 할지를 잘 모르겠어서요... 흠 혹여나 이 ㅅㄲ 무슨 피싱인가? 아니면 폰xx 그런건가? 생각 하실수도 있는데 그런게 아니라 그냥 순수하게 대화라는걸 해보고 싶어서요... 아무도 없는 혼자만의 인생이란게 참... 그런데 혼자를 즐길줄을 알아야 하는데 그러지를 못하니 너무 힘들고 무섭고 그렇습니다. 유툽 알고리즘 엔 존엄사 에 대한게 자꾸 뜨고..ㅎㅎ;; 아주 그냥 고사를 지내는데 저도 그러고 싶지만... 아 뭐라는건지... 그냥 얘기들어주는 것 좋아하시거나 난생 처음 보는 사람일지언정 그래도 진솔한 속 얘기 같은거 하실수 있는분 이면 다 좋을것 같습니다. 그냥 너무 외롭고 슬프고 무섭네요... 저도 이게 대체 얼마나 미친짓 인지는 잘 알고 있습니다만. 이러다가는 순간 잘못했다가는 그냥 안좋은 선택 하겠다 싶어서 염치불구하고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너무 울적하고 외롭고 힘들고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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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셀마기꾼 눈에는 눈 이에는 이
Black Mamba
요새는 그런 생각 이 참 많이 들고는 합니다. 난 왜 태어났을까? 태어나지 말았어야 하는데 대체 왜 태어 났을까? 그냥 엄마 뱃속에 잠깐 있다가 엄마가 날 임신한 줄도 모르시는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죽어버렸다면 내가 지금 살면서 겪는 오만 멍멍 그지 같고 억울하고 분한 더러운 일 안 겪었어도 되었을 터인데 말이죠... 에휴... 그냥 참 착잡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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