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명 사망' 책임자 안부르고…뉴진스 하니 부른 국회

그러면서 "23명 아리셀 참사의 주범 박순관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즉각 채택하라"며 "국회마저 이 참사를 외면한다면 이주노동자 최대 집단 산재 참사의 진상규명, 기업 책임, 정부 대책은 단 한치의 진전도 없이 제2, 제3의 아리셀 참사로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환노위는 지난달 30일 전체회의를 열어 고용노동부 국감 증인·참고인 35명을 의결했다. 하이브 내 따돌림 피해를 호소한 뉴진스 하니와 뉴진스 소속사인 어도어의 김주영 대표 등이 채택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아리셀 경영진을 증인으로 부르려고 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여야 이견으로 무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