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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파니에
2024-10-02 15:59
조회: 4,841
추천: 3
와우) 오히려 호드 유저들은 몰랐던 인물와우 오리지널 때는 호드 유저들 사이에 그냥 정문 지키는 NPC 정도로 생각되었음 근데 유독 이 이름을 얼라이언스 유저들이 더 잘 알고 있었는데, 수장 레이드로 오그리마를 입성하면 가장 먼저 반겨주는 게 바로 이 사울팽 다른 수장들보다 강했고, 체력바가 100%임에도 마격을 날려대면서 얼라이언스를 단신으로 썰어재끼던 할배라서 얼라이언스에게 더 유명했었음 언제적 사울팽이야ㅋㅋㅋ 하면서 와우 클래식 열렸을 때 산전수전 다 겪은 얼라 유저들이 오그리마 침공을 했을 때 그 전설적인 무력을 다시 체감함 만렙 전사 체력이 4900인데 9200짜리 마격이 꽂힘 호드 유저들은 느긋하게 사울팽이 죽여주는 얼라 유저들 무덤 지키기로 다시 죽여주면 침공 방어 성공 성범죄자 아프라샤비가 이 사울팽을 자기가 생각해낸 케릭터라고 떠들었지만, 워크래프트 2의 사령관이 사울팽이라는 게 나중에 알려지면서 아프라샤비가 아닌 멧젠의 창작물로 정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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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파니에
낮이 긴 날의 밤은 짧고, 밤이 긴 날의 낮은 짧다. 오랜 행복을 누린 자에겐 짧은 불행이. 긴 불행을 견딘 자에겐 짧은 행복만이. 낮과 밤이 공평해지기 위해 365개의 하루가 필요하듯 인간 세상의 공평함은 억만 년 뒤에나 있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