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통일부, 대북전단 옹호단체에 국고보조금 1억5천만원 지원

통일부가 북한인권을 증진한다는 명목으로 대북전단 살포를 옹호하는 단체들에 국고보조금을 지원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2일 통일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통일부는 북한인권을 증진하는 활동에 지원한다는 명목으로 올해 사단법인 북한인권에 1억5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했다.

통일부의 지원금을 받은 이 단체는 최근 남북관계 긴장의 주요인이 되고 있는 대북전단 살포를 줄곧 옹호하는 행동들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