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이번 시즌 토트넘이 치른 리그 5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1992년생의 적지 않은 나이에도 개막전 89분을 소화한 것을 제외하곤 모두 90분 이상을 소화했다.

여기에 손흥민은 A매치 시기만 되면 지구 반대편까지 비행기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리스크가 존재한다. 지난 5일엔 팔레스타인과의 경기를 위해 한국을 찾았고 11일엔 오만으로 건너가 대표팀 일정을 소화했다.



아직 정확한 부상 부위 등이 알려지진 않았으나 신체에 불편함을 느낀 것만은 확실하다. 팀의 주장이자 에이스인 손흥민이 쓰러지자 토트넘 팬들의 반응도 불타오르고 있다.

손흥민의 소식을 전한 토트넘의 팬 커뮤니티에선 "손흥민이 너무 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그는 이제 관리가 필요한 나이에 접어들었다"라는 의견이 쏟아졌다.

심지어 일부 팬은 "손흥민은 한국 대표팀 은퇴를 고려해야 한다"라며 그가 빡빡한 A매치 일정으로 인해 컨디션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원문 : https://v.daum.net/v/20240927192511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