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이 UFC 데뷔 준비 중인 근황을 전했다.

22일 유승준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Fighters and Food Fighters 파이터들과 푸드 파이터들 .. 그래도 내 팔뚝이 제일 굵다고. 데뷔 준비중"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승준이 UFC 경기장 앞에서 주먹을 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승준은 UFC 챔피언 벨트를 어깨에 두르기도 하고, 지인들과도 여러 포즈로 인증샷을 남기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UFC 데뷔 준비 중임을 알린 유승준의 근황에 네티즌들은 "데뷔전 보러 미국행 티켓 끊으면 되는거냐", "몸이 점점 더 좋아지는 것 같다", "우리 이제 파이터팬이냐", "상남자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유승준은 2015년 LA 총영사관에 재외동포 비자(F-4)를 신청했지만 거부당했고, 이후 긴 싸움 끝에 지난해 사증발급거부취소소송에서 승소했다.

그러나 지난 4월 유승준은 SNS를 통해 "대법원 승소 후 4개월이 지났는데도 아무 소식이 없다"며 답답한 심경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