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송하느라 기름값까지 땡겨 썼다…예산 돌려막기한 방통위

특히 지난해와 올해는 막대한 소송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부족분을 유류비, 운영비 등에서 전용했다. 방통위는 지난해에는 일반수용비에서 6221만원을 전용했고, 올해에는 유류비 2200만원, 운영비 1900만원, 직책수행경비 1300만원 등까지 합쳐 1억5660만원을 전용했다. 지난해와 올해 전용된 예산만 2억2000만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