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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파니에
2024-09-22 12:51
조회: 10,168
추천: 0
독일 눈나에게 관심 있는 기안84지나가다 본 다른 일행 중 예쁜 눈나 발견한 기안 그건 또 언제 봄ㅋㅋㅋ 독일에서 태어나고 미국에서 커리어 쌓은 유태오는 바로 원하면 형이 도와줄게 하면서 나서줌 기안 부끄러워하는 거 보기 힘든데ㅋㅋㅋ - 참고로 유태오 검머외 아님. 국적 한국 옆테이블로 그 일행이 옴 빠니는 영어가 되니까 벌써 안면 트고 대화하는데 말 한마디 못하고 있던 기안은 유태오가 푸시 해줌 독일 사람들은 솔로니, 연애중이니 이렇게 돌려 말하지 말고 직설적으로 말해야 한다고ㅋㅋㅋ 자꾸 아유 솔로 하지 말라고 답답한 태오형 내가 데려다 여기 앉혀줄게 좀 또 유 솔로?ㅋㅋㅋ 근데 눈나 아름다우시네요 지원군들의 힘으로 같이 춤도 추고... 그러고 끝남 직진밖에 모르는 괴인84도 남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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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파니에
낮이 긴 날의 밤은 짧고, 밤이 긴 날의 낮은 짧다. 오랜 행복을 누린 자에겐 짧은 불행이. 긴 불행을 견딘 자에겐 짧은 행복만이. 낮과 밤이 공평해지기 위해 365개의 하루가 필요하듯 인간 세상의 공평함은 억만 년 뒤에나 있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