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하고 조금 전, 그렇게나 게임에 재투자 안하고 계속 시리즈 퀄리티를 낙후시켜온
 게임프리크(닌텐도 자회사)가 갑자기 100명 규모의 대규모 채용을 진행하길래
 대부분의 반응은
 팰월드, 포켓로그 보고 정신 차렸구나, 그래도 그 둘을 의식하고는 있나보네
 이런 반응이었음


(이게 2021년작인데 이게 맞냐...) 


 근데 역시나 순수 개발력 올리는것만 준비하는건 아니었음







 바로 팰월드가 선 넘는다고 판단한 순간 바로 고소날리는거 보고
 미리 다 고소장 써 놓고
 크래프톤, 소니 등에 파이 뺏길 위험을 감지한 순간 즉각적으로 대응한걸로 보임

 이번 일로 기업은 진짜 극한의 효율성을 추구하는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어떤 퀄리티로 내도 어차피 경쟁자 없으니까, 수천만장 팔리니까
 퀄리티를 향상시킬 이유, 단 하나도 없던거임
 어차피 라이트유저 98%, 헤비유저 1~2%인 게임인 만큼
 수십, 수백억원 들여서 헤비유저가 원하는
 - 오픈월드적 퀄리티
 - 게임성 향상 (배틀타워, 정교한 배틀 밸런스 등)
 - 게임 프레임과 버그
 - 굳이 인기 없는 과거 포켓몬 복각 (소위 타노스)
 이런것들 신경 써줄 필요가 없음

 신캐릭 디자인, 굿즈 상품같은것에 투자하는것이 백 번 합당함
 
 그런데 경쟁자가 나타나서 이 파이를 뺏어갈 가능성이 높아지니까
 미리 고소장 써놓고 선 넘었다고 판단 된 순간 바로 고소 먹이고
 앞으로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게임 퀄리티에 투자를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