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전역과 시리아 일부에서 이스라엘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무선 호출기(삐삐) 폭발 사건이 일어나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조직원뿐 아니라 10살 소녀 등 최소 12명이 사망하고 약 2800명이 다쳤다.

 몸에 가까이 두고 이용하는 삐삐가 폭발해 눈과 손, 얼굴과 배 등에 중상을 입은 이들이 200명가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