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학회장님 말씀중에 오공 나오기전까지 우리가 우위에 있었다는 말은 동의를 하긴 좀..
오공있기전부터 밀린지 오래된것 같은디요..한중일 게임산업에서 우리가 이 두나라를 뒤로한채 1위를 달린적이 얼마나 있었을련지?.

물론 오공이 전세계 고루고루 인기라기보다는 중화권 사람들에게 위주로 점유율이 높다는 말도 있습니다만은
어쨋든 중국도 그렇게 꼰대적으로 정부가 게임산업을 대하긴 했었습니다만 이번에는 자국 ip로 만든 게임이 인기있다보니 국뽕도 생기고 글로벌 반중정서가 누그러뜨려질수있는 계기가 되는거 아닐까? 기대감 표하는것 같습니다.

(다만 문화컨텐츠는 우리가 일본 불매운동할때도 여러산업중 게임과 애니산업은 타격 거의 못 줬던것처럼 사람들읏 국적을 가리지않고 재밌으면 일단 즐기는것이고 쉽게 길들여지는것이기도 하죠.

즉,특정 국가의 외교.정치.역사등 비호감 문제와 그들이 만든 훌륭한 문화컨텐츠 즐기는건 별개로 보는 세계인들이 많다는 점입니다.우리가 중국 일본을 그렇게 싫어해도 게임.애니 못 끊고 즐기고있듯이 반한정서있는 일본 중국도 한류컨텐츠와 스타들은 멀리하지 못하는것도 비슷합니다.)

한국 게임 산업은 콘솔은 뭐 거의 제대로 굴러갈수나 있을지도 의문이지만
모바일게임도 늘 비슷한거만 만들면서 너무 거기에만 온 신경 쓰고있고요.
1.대표적인 게임사들부터 양산형,과금형,도박가챠형 게임만 만들고
2.g식백과에서 헌법소원 할정도로 우리는 2000년대부터 게임을 옛날 만화책태우던 시절마냥 해악으로만 보는 일부어른들의 모습과 여가부.게관위.그리고 언론등 꼰대 기성세대들때문에 쓸데없는 규제가 너무많고
3.글로벌로 통할만한 뚜렷한 주제나 퀄리티가 안나오는 실정같습니다.

한국 게임때문에 pc사양 업그레이드 열풍 불거나 플스 구매가 갑자기 늘어나거나 이런날이 진정 올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