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방 가기전에 망명할려고 그런다~ 이런거 말고, 그 내면적 근원과 사정은 여기에서부터 출발한게 맞음.

여당인 음식점 사장이 야당인 밀가루 공급업체, 식자재 납품업체, 손님인 서민, 동네 주민들과 싸우는 이유는
딱 2가지 정도로 요약 가능함.

1) 굳이 음식 장사 안해도 니들은 몰라도 적어도 우린 충분히 먹고 살만하다. 아쉬운건 니들이지 ㅎㅎ
    우리가 나쁘고 무책임 하다고? 니들도 떡검 식구들 이용해서 탈탈 털어줘?

2) 장사를 딱히 잘해야 겠다는 절박함도 지식도, 준비도 전혀 없이 대박만을 꿈꾸며 창업했다.  
   하고 싶은거도 없고, 할려는거도 없는데 대화와 타협할 이유는 단, 1도 없음. 내 편이 아니면 걍 모두 적임.
   그래? 싸우자고? ok! 싸워서 망하면 니들이 아쉽지. 우리가 아쉬울까? 망해도 그만이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