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사직으로 인한 의료공백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의사 커뮤니티에서 '응급실 뺑뺑이 사망'을 두고 시민들을 조롱하는 글이 올라와 충격을 주고 있다.

 

11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의사, 의대생 커뮤니티 글 내부 폭로'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누군가가 의사 내부 커뮤니티 글을 캡처해 온라인에 게재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르면 의사로 추정되는 누리꾼 A 씨는 "난 증원 그런 거 관심 없고 오로지 개x징(조센x·조선인을 비하하는 표현)에 대한 복수만 필요하다"며 길바닥에서 개x징들 죽어가고 하루에 100명, 200명씩 응급실 앞에서 울부짖으며 죽어가는 걸 원한다"고 말했다.





https://www.news1.kr/society/general-society/5538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