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개혁 역설하는 정부, 삭감 규모는 “비공개”

정부는 자동조정장치 시행에 따른 기금 소진 연장 시점은 시나리오별로 공개하고 있지만, 연금 삭감 규모는 밝히지 않고 있다. 이 차관은 “자동조정장치는 도입 모형과 시기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며 “설계는 다 했지만, 더 연구해야 할 과제이기 때문에 지금 단계에서 말하기는 어렵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