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직전 당당하게 '노쇼'...망연자실 사장에 벌어진 '대반전' 

4일 경남 창원의 한 대학교 근처에서 디저트 가게를 운영하는 A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근 대학교에서 '입금해 드릴게요, 진행해 주세요' 해서 단체주문 70세트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학교행사는 당일 결제하는 경우도 있어 아침에 문자로 입금요청을 한 번 더 하고 (디저트를) 만들었다"며 "배달 가기 전 주문자에게 전화했더니 입금 안 했으니 취소한 거 아니냐며 오지 말라 하더라. 이걸 어떻게 해야 할지"라며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같은학교 다른학과에서 대신 구매했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