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이 4조5000억여원을 투자하는 경기 화성국제테마파크 복합개발사업이 무산 갈림길에 섰다. 
시행사인 한국수자원공사가 착공 지연에 대한 책임을 물어 하루 1500만원이 넘는 배상금 부과를 결정하면서다. 
신세계는 배상금을 인정하지 않고 버티기에 나섰다. 
수공은 배상금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화성 테마파크 조성 계약을 해제한다는 방침이어서 해당 사업은 또다시 원점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제기된다.


인허가 절차가 늦어진 것은 신세계가 수공으로부터 헐값에 사업용지를 사들였다는 의혹으로 감사원이 감사에 나서면서다. 감사원은 2021년 10월부터 수공에 대한 감사를 진행해 신세계 측에 해당 사업용지를 2배 가까이 과소평가된 감정평가액을 기초로 분양대금(3256억원)을 결정해 넘긴 사실을 적발했다. 당시 감사원은 수공이 공모지침을 어기고 신세계에 특혜를 줬다고 판단, 수공 직원 3명이 정직 등 징계를 받았다.

현재 이 사업은 화성시가 관광단지 지정 신청서를 경기도에 제출해 검토가 진행되고 있다. 이 같은 행정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려면 적어도 1년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계 계획대로 내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도 배상금은 최대 100억원에 이른다.

하지만 신세계는 이 같은 배상금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화성테마파크 조성 사업은 수공과 체결한 별도의 사업협약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착공 지연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특히 감사원이 장기간 감사를 하면서 착공이 지연됐다는 점을 적극 설득했을 것으로 보인다.


수자원공사는 감사원 요구에 따라 지난해 담당 직원을 징계했지만 형사고발 조치는 하지 않았다. 감사원 관계자는 "‘손해를 끼쳤다’라는 데 대해 법조계 해석과 감사팀의 판단이 다를 수 있다"고 했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공공기관 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형사고발을 검토하기 위한 감사를 또 한 번 중복으로 할 수 없다"며 "감사원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의결을 해서 마무리한 건"이라고 전했다.


이것도 이재명 경기도 지사때 일이라 뭐라도 태클 걸려고 감사 걸었는데
땅값에 미래가치를 반영안했으니 배임이다 라고 수자원공사직원 징계에서 마무리
근데 저 수자원공사가 감사받은거 때문에 착공 늦어진걸 돈내놓으라 하니 
신세계에선 우리잘못이 아닌데 왜 난리야 하면서 배째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