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A 씨는 자신의 쏘렌토 차량을 몰다 앞서가던 QM6 차량을 들이 받는 사고를 냈다.

이 추돌 사고 충격으로 QM6 차량이 중앙선을 넘었고, 마주 오던 포터 차량이 이를 피하려다 충돌하며 15m 높이 교각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포터 차량 운전자 70대 B 씨와 동승자 50대 C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숨진 2명 등 트럭에 타고 있던 이들은 일용직 근로자들로, 이른 새벽부터 근로 현장으로 향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 여부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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