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생신이라서 자식으로서 도리를 하고 싶어서 반차 쓰겠다는데 그게 왜 괘씸한건지,

그리고 보복성 야근까지 강제.

지시한 대상이 정확히 적혀있지 않아서 회사 대표가 저랬는지 회사 상사가 저랬는지 알 수 없지만

누가 됐던 간에 도대체 어떤 X같은 인성이면 저따위로 다른 사람의 마음에 일부러 아프게 생채기를 낼까


고등학교 졸업식날 학교에서 평소에 수업 외, 말도 별로 없고 무섭기로 소문났던 윤리 선생님이 (담임도 아님)

우리 반에 오셔서 (다른 반도 다 가셨겠지만)

남겨주셨던 글귀가 아직도 선명하게 떠오르네요.

칠판에 이렇게 쓰고 나가셨습니다.

"사랑하는 제자들아, 세상에 나가보면 개새끼들이 어마어마하게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