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bB03OJ3nq4I&t=325s




미하일 이바노비치 글린카

러시아 제국의 작곡가. 러시아 클래식 음악의 정립자라고 일컬어진다.

국제적으로 처음 인정을 받은 러시아의 작곡가이자, 러시아 국민악파의 창시자이고, 이후 그의 작곡 철학은 소련 시대의 음악가들에게도 영향을 주었다.

오페라 '루슬란과 류드밀라(Ruslan and Lyudmila)' 가 유명한데, 이 오페라 자체는 별로 성공적이지 않았으나, 이 오페라의 서곡은, 광고 음악이나 방송용 배경 음악으로 많이 쓰여 대중에게 익숙하다. 들으면 "아아 이 음악!" 할 정도로 익숙한 곡.

이 외에도 '차르에게 바친 목숨(A Life for the Tsar)' 같은 다른 오페라들도 러시아를 중심으로 종종 상연되고 있으며, 
그 외에는 러시아 혼례 음악을 주제로 한 관현악 환상곡 '카마린스카야(Kamarinskaya)' 등의 작품들이 유명하다. 

소련 붕괴 후에는 1991년~2000년에 걸쳐 그의 '애국가' 라는 작품이 러시아 국가로 사용되기도 했지만, 블라디미르 푸틴 집권 후 소련 찬가의 가사를 개작해 새로운 국가로 지정하면서 교체되었다.



주말 아침 만화동산 볼려고 아재들 눈비비며 듣던곡이던거 알고 있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