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도 독도 지우기?…인천교통공사 "화재 위험 때문"

인천지하철 간석오거리역에서 지난해 철거된 독도 포토존. [사진 = 인천평화복지연대 제공]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간석오거리역에 설치됐던 독도포토존은 지난해 4월 철거됐습니다.

간석오거리역은 2015년 7월 인천교통공사가 '독도 테마역'으로 정하고 관련 홍보를 진행했던 곳입니다. 당시 공사는 간석오거리역 한쪽 승강장 벽에 '독도 포토존'과 '독도 홍보용 티브이'도 설치했습니다.

인천교통공사는 독도포토존 철거 이유로 화재 위험을 꼽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