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2차 전지에 대한 견해를 밝힌 글을 읽다 문득 든 생각임.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고 대문자 N 특유의 망상정도로 가볍게 생각해주시길.

일본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산업 중 하나가 "자동차"
하지만 일본 자동차 산업이 여즉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분야가 바로 "전기차" 되시겠다.
도요타에선 전기차가 시장의 주류로 자리잡기까진 아직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생각했고,
다른 모든 자동차 업계가 전기차에 투자를 할때도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집중했었다.
시간이 흘러 테슬라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 중 하나가 될 만큼 전기차 시장은 크게 성장했고
도요타의 예상은 오판이었다는 것이 중론이다.

전기차라는 물건이 넘어야 될 산은 아직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결국은 내연기관을 벗어나 2차전지를 사용하는 모빌리티로 나아가는 흐름만큼은 분명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전기차 혹은 2차전지 모빌리티의 산업이 커지는 것은
내연기관과 관련되어있는 산업체들의 몰락을 의미한다.

이는 자동차 산업이 나라를 지탱하는 가장 큰 기둥인 일본에 있어 매우 큰 리스크로 작동하고,
무엇보다 해당 산업에서 선두그룹에 있다고 평가받는 한국의 자동차 산업에 많은 위기를 느낄것이라 생각한다.

일단, 현 정부의 행보를 보다보면 너무나도 친일, 아니 친일을 넘어선 종일에 가깝다고 느끼는데,
정부에 기생하는 수많은 언론사들을 생각해본다면
자극적으로 전기차의 위험성을 부각하여 보도하는 데에는 어느정도 연관관계가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뭐 어디까지나 뇌피셜이고 맥락적으로만 그렇다는 이야기이니 판단은 각자가 알아서 하시길